2021/01/16 11:13:29 오전

인천에 드러워진 박근혜 문화 통제..인천상륙작전

취재: 이장열 대표기자_56789-01234@hanmail.net

유정복 인천시장도 방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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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연합뉴스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관여되어 있다고 박영수 특검팀이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11월 27일 삼청동 안가에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불러 CJ그룹의 영화 방송 사업이 ‘좌 편향’됐다고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고, 이에 대해 손회장은 “앞으로 방향이 바뀌게 될 것”이라며 답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문화의 첨병인 영화 소재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방향을 바꾸라고 지시한 행위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만행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위헌적인 불법 지시로 만들어진 영화엔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인천상륙작전도 CJ이 제작과 배급을 맡아서 만든 영화다. 이 영화에 미국의 유명 배우 리암 니슨을 케스팅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리암 니슨은 2016년 1월 영화 홍보차 인천에 방문했다.

인천상륙작전 영화가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 몰라도,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과 후원에 남다른 열의를 보인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친박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그리고 인천 송도에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 셀트리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30억을 투자했다. 투자회사도 아닌 제약 회사 셀트리온이 영화 제작에 30억 원을 투자한 것을 두고 당시 의아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셀트리온은 자회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테스피스)를 세우고,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인천상륙작전 출연배우인 이범수씨가 맡고 있다. 30억을 투자한 센트리온 홀딩스는 서정진 회장(센트리온)이 지분 93.9%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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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은 2016년 7월 21일 인천에서 특별시사회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지역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은 인천상륙작전 영화 흥행을 위해 2016년 8월 18일 인천에 직접 방문했다. 유정복 시장과 함께 박 대통령은 인천상륙작전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를 장시간 둘러보고 갔다.

그 뒤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을 인천의 가치재창조 차원에서 관객흥행이 현실적으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데 연계시킬 사업으로 추진을 지시한다.

인천상륙작전과 연계된 관광투어 코스를 개발하거나, 관광안내소에 인천상륙작전 관련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인천시는 행정력을 집중해 영화 인천상륙작전 흥행에 앞장섰다.

2016년 한 해 동안 인천시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과 흥행을 위해 힘쓴 것이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위헌적인 문화 통제의 발상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고, 그것을 자치단체 인천시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행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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