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6동은 지난 7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위치한 하늘정원어린이집과 화성파크드림어린이집으로부터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108만9천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원생들이 아나바다 바자회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바자회는 원생들이 바람직한 재활용 습관을 형성하고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미숙 하늘정원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어린이집에서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