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신임 관장에 김명인 인하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명예교수(68)가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최휘영 장관)는 지난 8일 신임 김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관장은 문학평론가(1985년 등단)로서 오랜 기간 문학과 문자 문화의 사회적 의미를 탐구해왔다. 도서출판 풀빛 편집장(1984~1991)과 계간 ‘황해문화’ 편집주간(1999~2023)을 맡아 출판 현장 경험을 쌓았고,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2005~2024)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를 병행해왔다.
2023년 6월 국립으로선 인천 최초로 송도국제도시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한글을 포함한 다양한 문자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고, 문자 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박물관이다. 세계 각국 문자 관련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문자 관련 학술 연구와 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개관 2년 만에 연간 관람객이 100만 명이 넘는 인천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문자를 기반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임 관장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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