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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가야할 길이 멀다한들 한 걸음부터”

병오년 붉은 말띠의 새해가 밝았다. 2026년 새날 새아침을 맞이하며 새삼스레 심호흡을 하고 한껏 기지개를 켜본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새롭게 저마다 희망을 품고 각자의 각오를 다져, 다시 또 힘차게 내달릴 채비를 갖춘다. 지난 1년은 위대한 국민 승리를 자축한 시간이었지만, 피 흘려 이뤄낸 우리 민주주의에 똬리를 틀고 도사린 맹점들의 민낯을 목도한 시간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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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차준택 부평구청장(2026년)

존경하는 부평구민 여러분!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뜨거운 기운과 활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매년 한 해가 저물 때면 그 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가 발표됩니다. 2025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는‘변동불거(變動不居)’였습니다. 이는 세상이 잠시도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2026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 현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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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 16조 소비쿠폰 2030세대 빚…분노와 절망

발행인 오랜만에 추석 연휴가 길어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고속도로를 9시간 넘게 달려 고향에 늦은 밤에 도착했다. 내가 자라고 산 동네는 40년이 넘게 주거전용지역으로 묶여 있는 바람에 나이 드신 눈 멀고 귀 먹은 어머니처럼 쭈글쭈글한 상태로 오래 시간 버티고 있었다. 고향 집 앞마당에 살구나무 가지에 집을 지은 왕거미들이 거미줄을 치며 세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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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스파이크 서버 장윤창 전 경기대 교수 별세

최광석 기자 한국 남자배구의 간판 장윤창 전 경기대 교수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은 1980∼90년대 한국 남자배구를 호령했던 1세대 거포이자 최고의 스타였다. 그는 선수 시절 높이 뛰어올라 유연한 허리를 활처럼 휘며 강한 스파이크 서브를 날렸는데, 마치 돌고래의 점프와 비슷해 ‘돌고래 스파이커’로 불리기도 했다. 인창고 2학년이던 1978년 역대 최연소(17세)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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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씨 별세…항년 81세

이기현 기자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씨가 9일 오후 2시 30분께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에 다녀오던 중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졌다. 최근까지 지역행사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은 1944년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에서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가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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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신간 산문집 ‘빛과 실’로 온다

최광석 기자 노벨상 강연과 미발표 시·산문 등 수록 소설 차기작은 ‘겨울 3부작’의 마지막 작품 한강이 온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책이다. 이번엔 서랍 속 쟁여두었던 글들을 엮은 산문집으로 노벨상 수상 강연 제목을 딴 ‘빛과 실’. 2~3년 전부터 기획됐으나, 그사이 노벨상 수상이 겹치며 내용이 더욱 풍부해진 셈이다. 국내 주요 인터넷 서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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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수사반장’ 작가 윤대성 씨 별세

최광석 기자 국민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유명한 극작가 윤대성(尹大星) 전 서울예대 교수가 27일 오전 10시5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9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보성고를 나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64년 드라마센터 연극아카데미 1기로 졸업했다. 196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출발’이 당선, 극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고인은 서울예대에서 20여 년간 후학을 길러냈고, 방송사 전속작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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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출간

이기현 기자 신과 인간이 하나 된 세상, 서양 고전의 정수를 새롭게 만나다 독자들의 기준에 맞춰 새롭게 해석하고 친절한 주석으로 설명하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전 10권) 출간 아동·청소년 소설의 대가며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후보이기도 한 고정욱 저자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전 10권, 애플북스(비전비엔피))를 출간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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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레터] 갑진년 세밑에

최광석 편집장 2024년이 저물고 있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고 있다. 올 초 청룡의 푸른 기운이 가득할 한 해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 달뜬 출발을 했다. 하지만 웬걸 승천은커녕 한낱 이무기로 주저앉아 꼬리를 내린 형국이다. 연초부터 파탄 나기 시작한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국내 경제 또한 바닥 모를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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