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갈산1동은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갈산1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발대식과 ‘제1차 마을복지계획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갈산1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의 자원 및 욕구조사, 복지의제 발굴, 공청회를 통한 의제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이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이어 실시한 워크숍에서는 ‘우리동네 알아보기’를 주제로 갈산1동의 특성과 지역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목표로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문숙 갈산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누구보다 우리 마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마을을 디자인하고, 주민의 힘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희 갈산1동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정부나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