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지역 내 초·중·고 저소득 모범학생 12명에게 장학금 165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지역의 삼산·후정·한길초등학교, 부일중학교, 삼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가정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삼산1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계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