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예술 작품, ‘아트·T 인천’

최광석 기자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친숙하게 경험하도록 미술 프로젝트 ‘아트·T 인천’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Tea, Talk, Tour’를 주제로 인천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만나고, 작가와 소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젝트다.

‘아트·T 인천’은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벗어나 일상 공간으로 예술의 무대를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총 159점의 작품이 각 공간의 특성과 어우러져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커피를 마시거나 책을 읽는 익숙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트·T 인천’의 첫 전시는 제물포구에서 진행된다. 8월 말부터 10월 11일까지 개항도시 커피마을, 서점 마계, 도든아트하우스, 관동오리진을 비롯한 8개 장소가 일상 속 전시 공간으로 변신한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지닌 공간에서 인천 청년 작가 27명이 각자의 창작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작가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어볼 수 있는 ‘Tea & Talk’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과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작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9월 17일과 내달 14일 오후 3시 ‘wknd hous’와 ‘카페 고집’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전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부평구 일대에서 두 번째 시즌으로 이어진다. 제물포구에 이어 부평구에서도 인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궁금한 점은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32-760-1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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