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현 기자
싱어송라이터 시와와 피아니스트 안젤라 김이 기타와 피아노, 노래와 이야기로 관객을 만난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두 사람의 인연은 시와의 노래 ‘길상사에서’에서 시작됐다. 안젤라 김이 이 곡을 피아노로 연주하면서 음악적 접점을 찾았고, 삼익문화재단의 공연 시리즈 ‘명가의 초대’를 통해 처음 만났다. 독일에서 창작 활동을 해온 안젤라 김이 잠시 귀국해 마련하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사람이 각자 발표한 곡과 함께 만든 노래를 들려준다. 시와는 ‘나무의 말’ ‘화양연화’ ‘나의 전부’ 등을, 안젤라 김은 ‘엄마랑 자전거 타요’ ‘별 세고 있어요’ ‘울 때마다 고양이가 온다’ 등 피아노 연주곡을 선보인다.
두 사람의 협업곡 ‘저 바다 건너가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마음 한 조각을 여기 남겨두겠어요’, 미발표 신곡도 처음 공개한다. 기타와 피아노만으로 꾸미는 무대에서 두 사람은 음악에 얽힌 이야기와 일상의 순간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관객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삼익악기가 통기타와 우쿨렐레를 한 대씩 협찬해 공연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두 뮤지션의 사인도 함께 담는다.
입장권은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5만5000원이다.
부평위클리 THE BUPYEONG WEEK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