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지역소외계층 50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밑반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사업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좋아 해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날 행사는 갈증을 해소하는 단비가 됐다.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장조림과 연근조림 등 정성스럽게 포장한 밑반찬 꾸러미 50개를 들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인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윤수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변에 작은 도움의 손길도 놓치지 않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실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류영기 부평1동장은 “어려운 시국임에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에 적극 참여해 준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부평1동이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