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중음악사, 포크 선율로 되살린다

이기현 기자

인천시립박물관, 11월 8일 기획특별전 연계 콘서트… 26일부터 선착순 예약

인천의 대중음악을 포크 음악으로 추억하는 공연이 열린다.

인천시립박물관은 기획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음악도시 인천, 포크콘서트’를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시장에서 소개한 인천의 음악 역사와 음악인들의 이야기를 라이브 무대로 이어가는 자리다. 백영규 밴드와 김도연, 박호명, 수필여행이 무대에 올라 히식스, 박상규, 송창식, 산이슬, 유심초, 물레방아, 사랑과평화, 솔개트리오, 김태화, 김광진 등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개항 이후 다양한 문화와 음악이 교류한 인천은 한국 대중음악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획특별전은 인천에서 활동했거나 인천과 인연을 맺은 가수와 밴드의 발자취를 시대별·주제별로 살펴본다. 음반과 공연 자료, 사진 등을 통해 음악인들의 삶과 당시의 시대상도 조명한다.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전시장에서 만난 인천의 음악 이야기를 무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라며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음악도시 인천의 역사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다. 관람 신청은 10월 26일부터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좌석은 비지정석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을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이나 전화(032-440-6737)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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