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부터, 부평 노인 시설 다시 문 연다.

by 정재훈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인천시와 부평구 운영 재개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월 2일부터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제한(부분)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6판) 준수 권고에 따라 철저한 감염관리 대응 조치를 마련한 후 개관한다.

이를 위하여 이번 주 내에 시설 소독 및 방역계획 시행,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방안 마련과 홍보물 부착, 감염예방 물품 비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에서도 경로식당과 운영과 셔틀버스 운행은 제한하되 결식우려 노인의 식사배달은 대체 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소규모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오는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전화접수를 받는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자 발표는 10월 30일 홈페이지 및 개별적으로 문자로 발송하여 알려준다.

프로그램은 11월 2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인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 시에는 시,구의 운영중단 여부에 따르기로 했다.
운영할 제한적 프로그램은 비대면 프로그램(유튜브 온라인 강좌)/1:1 심리상담/MBTI성격유형검사/미술치료/영화분석치료/교통안전베테랑교실/어르신 금융교육/컬러링북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음악-뮤직아카데미/사진-디지털카메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노인 맞춤 돌봄 사업을 위하여 사회복지사 4명과 생활지원사 45명이 투입되어 돌봄 노인 653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손 뜨개/버섯 기르기/인지활동 프로그램‘마실’/소원 우체통/원예치료/안녕,표고야 등을 계획을 수립했거나 운영 중에 있다.

한편, 부평구 내 경로당도 11월 2일부터 제한(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여가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180개 경로당 회장이 참석하는 준비사항 교육을 부평구노인회 주관으로 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교육에서는 회장의 역할과 경로당 이용자 준수사항을 안내하되 경로당 내 식사(취사)금지와 간식 가져오지 않기 등도 공지한다.

부평구노인회지회에서는 마스크, 체온계, 소독제등 지원 및 후원을 연계하고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과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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