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홀몸노인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 대상자들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을 통해 1대1 매칭 된 주민들이다.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비롯해 소소한 간식과 비누, 치약세트 등을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것이 있는지 살폈다.
주용해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찾아오는 가족들이 없는 어르신들의 쓸쓸한 마음에 사랑의 꽃을 피우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통해 아직 주변에서 어르신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석기 부개3동장은 “항상 마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부개3동이 되도록 우리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