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2022년도 갈산1동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갈산사거리에서 실시한 주민총회는 마을사업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628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는 12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분과별 의제 발굴 활동을 통해 총 3개의 마을사업을 상정했다. 또 총회에 앞서 6월 17일부터 사업안건 공고를 시작으로 현수막 게첩, 배너 게시, 리플렛 배부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투표는 2022년 사업인 깨끗한 동네 만들기(찬성 99.6%), 2023년 사업인 신나고 재미있는 장미터널(찬성 98.6%), 반짝반짝 정원(찬성 98.6%)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과반수 찬성 득표로 3개의 자치사업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
정운만 갈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소중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주민총회에 참여해준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주민자치회에서는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