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17일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에 위치한 ‘행복한 홀씨 공원’에서 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 관계자들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명이 참석해 주변 환경정비를 하고, 봄꽃 650주를 심었다.
행복한 홀씨 공원은 지난 2021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깨끗한 공원이 필요해’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조성했다.
기존 공원은 덤불과 잡풀이 무성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로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곳이었으나, 공원이 조성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이경선 주민자치회장은 “청천2동 주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꽃을 보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봄을 맞아 예쁘게 가꿔진 공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