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현 기자
강화군노인문화센터 찾아 금융사기와 허위·과장 광고 대응법 교육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고령층의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 7일 정보취약계층인 강화군노인문화센터를 방문해 ‘고령층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안전하게 대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전화권유를 통한 휴대전화·이동전화 서비스 가입 시 유의사항과 계약·상품 구매 요령을 비롯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기 예방법을 다뤘다.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구별하는 방법, 소비자 피해 예방 수칙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도 전달했다.
특히 고령층을 노린 비대면 금융사기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때의 대처 방법과 신고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장 광고를 구별하는 요령과 제품 구매 시 확인해야 할 사항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식품도 광고만 믿고 구입하면 안 된다는 점을 배웠다”며 “앞으로는 제품 정보를 더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 서경자 대표는 “고령 소비자가 금융사기와 허위·과장 광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생활 밀착형 소비자교육을 지속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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