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10일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20세대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시장에서 장을 보고 식재료를 다듬어 불고기, 전, 나물반찬 등으로 구성된 명절음식을 만들어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원용 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만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정을 채워드릴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모봉구 십정1동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사시는 분들이 설 명절에 더 외롭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데 협의체 위원들이 찾아가 대화도 나누고 명절음식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