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22일 인천시는 시민통합을 위한 정책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통합추진단’을 발족하고 자문위원으로 7명을 위촉했다.
서준석 인천시 시민소통특보가 시민통합추진단장이다.
자문위원 6명이 분야별 전문가로서 자격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정치적으로 안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마저 드는 위촉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자문위원 k, H씨는 인천특정시민단체 출신이고, L씨는 지난 인천시교육감 선거 때 특정 후보 캠프에서 일한 사람이고, 자신이 만든 단체가 허가청으로부터 허가 취소당했던 대표였던 이가 시민 통합을 이끌어낼 자질을 갖췄는가 하는 의문이다.
앞으로 시민통합추진단은 ▲시민통합을 위한 기본 방향 ▲시민통합에 관한 정책의 조정․평가 및 지원 ▲시민통합 공감대 형성 및 문화 확산 ▲시민통합에 관한 의견 수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