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17일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 가구 소모임 ‘동글동글’ 대상자들과 함께 강화도 일일 나들이를 다녀왔다.
‘동글동글’은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 프로그램 참여자와 협의체 위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달에는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소모임 참가자들은 강화 원도심을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도보 관광을 한 후 전등사도 돌아보고 루지를 타는 체험을 하며 따뜻한 봄을 만끽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문화해설사분의 설명을 들으며 강화도 길을 걸으니, 강화의 역사와 문화가 새롭게 보였고, 처음 타보는 루지도 너무 즐거웠다”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준 협의체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은이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모임 참여자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1인 가구가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