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16일 산곡1동은 트로트 가수인 김호중 팬클럽 ‘인천부평 아리스’로부터 연탄 5천 장과 현금, 수제마스크를 기탁 받았다.
이날 인천부평 아리스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 5천 장을 비롯해 현금 72만4천600원, 수제마스크 110매, 마스크필터 1천100개를 산곡1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인천부평 아리스 회원인 김연희 씨는 “김호중 팬덤 회원들이 겨울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이웃을 찾다가 산곡1동에 연탄이 필요한 가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직접 연탄봉사를 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기부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연탄 5천 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11가정에 전달됐고, 수제마스크도 동일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받은 현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산곡1동 저소득대상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