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가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곳곳에 나비모양 캐릭터 의자를 설치한다.
나비모양 캐릭터 의자 설치 사업은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의자는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캐릭터는 지역 내 대표적 생태관광지인 인천나비공원을 상징하고 친숙한 곤충인 나비로 정했다.
구는 지난 3월 설치 대상지 선정을 위해 동별 수요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 7개 동에 나비모양 캐릭터 의자 16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나비모양 의자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힐링공간이자 포토존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비모양 의자를 추가 설치해 부평구 곳곳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