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인천 서구 청라2동에 위치한 청람중학교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뜻깊은 졸업을 맞이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청람중학교 3학년 3반 학생들과 이혜진 선생님은 최근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선, 한명임)를 찾아 문화상품권 24만원을 전달했다.
3학년 3반 학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함께 이웃을 위한 뜻깊은 일을 해보자고 고민한 결과 학생들이 작은 정성으로 모은 학급비와 대내외 대회에서 받은 상금 등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자고 의견을 모아 문화상품권을 기부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문화상품권은 청라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선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졸업을 맞아 스스로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