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학익여성의용소방대, 연말 맞아 이웃사랑 ‘온기 가득’ 나눔 실천

김성화 기자

김장 나눔부터 산타 크로스까지…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 전해

미추홀 학익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군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학익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1월 29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이어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인 12월 24일과 25일에는 ‘미추홀 산타 크로스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전하며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선사했다.

학익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화재 예방 등 지역 안전 활동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모범을 보여왔다. 이들의 변함없는 이웃 사랑 실천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군자 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대원들과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