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주안지부, 시민과 참전유공자 기억캠페인 전개

이기현 기자

시민 참여 참전유공자 감사메시지 작성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냉수 나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캠페인이 인천 남동구에서 진행됐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주안지부는 지난 27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풍림오거리 일대에서 참전유공자 기억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자 17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유공자를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시원한 냉수 43개를 나눴다.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 작성 캠페인도 진행했다.

시민 36명이 참여해 참전유공자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적었다. 감사메시지를 작성한 시민에게는 냉스카프 36개를 전달했다.

폭염 속 냉수를 받은 한 시민은 “계속되는 더위에 시원한 물을 받아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감사메시지를 작성한 한 참여자는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글로 적어보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감사메시지를 적어주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전유공자를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황주 주안지부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들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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