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23일 인천시의원 20명이 민주당 당대표로 나선 송영길 의원을 공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는 보도자료를 내보냈는데, 지지 성명은 어디에도 없는 상태에서 26일 인천시의회 앞에서 열기로 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25일에 돌연 취소했다.
이 지지선언을 주도한 이용범 시의원은 25일 오전 11시 무렵 메일로 “안녕하세요. 인천시의원 이용범입니다. 당초 2021년 4월 26일(월) 오전 9시 30분 인천광역시의회 정문 계단 앞에서 박성민 의원 등 인천시의원 20명이 열기로 한 ‘송영길(계양구 을, 5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부득이하게 취소됐음을 긴급히 알려드립니다’ 내용을 보냈다.
23일 지지성명 관련 보도자료에 따르면, 송영길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회 의원은 김강래, 김성수, 김성준, 김종득, 김종인, 김준식, 김희철, 남궁형, 노태손, 민경서, 박성민, 백종빈, 손민호, 안병배, 유세움, 이병래, 이용범, 이용선, 정창규, 조광휘 등 총 2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