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무

9월, 2016

  • 30 9월

    고삐 풀린 ‘ 백종원 프렌차이즈 ’나홀로 호황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 점포수 2011년 374곳에서 올해 1267개로 238% 늘어.. 영세상인 생존 위협 – 매출은 느는데,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변경… 규제 사각지대   고삐 풀린 ‘백종원 프렌차이즈’의 나홀로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명 외식사업가이자 방송인 백 종원씨가 대표이사로 있는‘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한식포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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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9월

    원불교 “평화의 성지에 사드 배치?..결사 반대”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naver.com 경북 성주 평화의 성지 보호, 사드 배치 철회 촉구 “평화의 상징, 원불교 성지 성주는 보호되어야 한다. 사드 배치 최적지란 없다. 사드 한국배치 즉각 철회하라” 원불교가 정부의 사드 배치 지역인 성주 골프장 일대가 평화의 성지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원불교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근원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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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9월

    애물단지 경인아라뱃길, 적자 운영 불가피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하루 화물선 운행 0.35회, 예측 대비 물동량 11% 불과…투자회수 불투명   경인아라뱃길 수로(왼쪽)와 터미널 전망.ⓒ 경인아라뱃길. 혈세 2조 7천억 원이 들어간 경인아라뱃길이 물류경쟁력 부족으로 적자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위 안호영 의원(더민주)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5월 개통 이후 경인아라뱃길의 하루 화물선 운행은 평균 0.35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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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9월

    짜증 유발. 자전거 얌체족 ..어찌 합니까~

    취재: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주장] 인도에서 ‘쌩쌩’, 오디오 소음 등…자전거에티켓 높이고 안전문화 정착해야   자전거 인구 1200만 명 시대. 출퇴근 시민과 동호회 증가로 자전거가 필수 교통수단이 된 지 오래다. 기어가 하나 뿐인 픽시 자전거, ‘자전거계의 스포츠카’로 불리는 로드 자전거 등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다양한 기종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자전거 사고도 매년 증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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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9월

    필리밥스터에 밀실 단식, 여당 몽니로 국감 ‘엉망진창’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naver.com 국민의당, 사상 초유 여당의 국감 보이콧은 ‘국민 포기하는 것’   김재수 장관 해임안으로 촉발된 국감 파행 책임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단식으로 야당에서 여당에게 옮겨가는 양상이다. 국민의당은 27일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여당의 노골적인 국정감사 파행 사태를 일제히 규탄했다. 특히 여당 대표의 단식 투쟁을 ‘정치쇼’로 단정하며 “불타는 정국에 휘발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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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9월

    부평구립도서관, ‘책 읽는 부평 북콘서트’ 성료

    취재: 이정민 기자_m924914@incheonpost.com 작가와의 만남 및 인도 전통 문화 공연 펼쳐   부평구립도서관(관장 이희수)은 ‘2016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책 읽는 부평’올해의 대표도서인「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의 저자 윤혜숙작가를 초대하여 책,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를 28일(수) 저녁 7시,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인도 퓨전 음악 밴드인 아비짓 포한카르(Abhijit Pohankar)의 밴드 공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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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9월

    ‘인문도시 부평’사업 본격 시동

    취재:이장열 대표기자_lee@incheonpost.com 경인교대 인문도시사업단, 28일 ‘인문시민을 위한 달빛 강좌’ 시작으로 본격 가동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소장 전종한)는 오는 28일부터 부평구평생학습관에서 2016년도 인문도시사업의 첫 행사인 ‘인문시민을 위한 달빛강좌’를 시작한다. 이번 달빛강좌는 옛 부평의 치소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역사 및 문화 자산을 발굴, 시민들에게 알리고 널리 공유함으로써 부평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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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9월

    ‘인천 주권시대’? 몸에 맞지 않은 옷이다.

    글쓴이: 이장열 대표기자_lee@incheonpost.com 인천지하철 개통 ‘시민권리’…우리나라가 연방제 나라인가?   인천시가 인천지하철2호선 개통을 두고 인천의 교통 주권시대를 열었다고 도심 거리마다 현수막으로 부착했다. 인천 지역 언론도 인천시가 내세운 시정 구호를 그대로 받아 인천 주권시대가 열렸다고 지면에 올리고 있다. 주권이라는 용어는 법률적인 용어로 통용되어 왔다. 사전적 의미를 굳이 들먹인다면 “국가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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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9월

    부평(富平)의 민낯, 그리고…

    글쓴이: 이장열 편집인 부평역사박물관 ‘신촌 다시보기’ 특별기획전을 둘러보고   부평 신촌의 출발점은 무엇인가? 사뭇 궁금해진다. ‘신촌 다시보기’ 특별기획전이 펼쳐진 입구 앞에 벽처럼 마주선 그곳에는 흑백 사진 속 꽃다운 여성들이 수줍은 듯 포즈를 취한 채 사진기 앞을 응시하고 있다. 주말의 휴일을 즐기기 위해 부평역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그 여성들이 누구인지 궁금했지만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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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9월

    경인고속도로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글쓴이: 이장열 대표기자_lee@incheonpost.com 1. 정부, 인천시민은 안중에도 없다.-여전히 서울 중심 사고 인천시민들은 경인고속도로가 만성정체로 인해 고속도로로서 기능을 상실하였고, 뿐만 아니라 1968년 개통된 뒤로 고속도로 건설비용 등 여러 면에서 충분한 보상을 받았기에 통행료를 받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10년 전부터 줄기차게 요구했다. 이처럼 인천시민들은 애당초 경인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지 않는 것을 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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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9월

    인천시 섬 정책, 섬을 없앤다.

    글쓴이: 이장열 대표기자_lee@incheonpost.com 인천시 섬 정책은 부차적? 최근 5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강화군 경기도 환원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강화도를 다시 경기도로 편입시켜야 한다는 결의에 다름 아니다. 1995년 3월 1일 인천의 확장을 위해 경기도에 있던 강화군과 옹진군, 김포군 검단면 지역을 편입시킨 지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경기도가 강화군을 편입해야 한다는 주장의 이면에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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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9월

    7년 째 인천에서 산다는 것…

    글쓴이: 이장열 대표기자_lee@incheobpost.com   나 스스로 묻는다. 나는 인천사람인가? 누군가 저에게 “인천 사람인가?”하고 묻는다면 “예. 맞습니다. 전 인천사람입니다.”라고 1~2초 만에 답을 못하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말로 시간을 허비할 것이 분명하다. 인천살이 7년째인 사람에게 ‘인천사람’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가당치도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부쩍 드는 이유가 뭘까 고민해 본다. 정말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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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9월

    [이성진의 옛이야기] 내가 겪은 인천상륙작전-전북 완주에 사는 한 농민 이야기

    살아남은 이들의 슬픔.전쟁으로 목숨 잃은 이들의 슬픔이다. 이성진 인천골목길문화지킴이 대표   지난 8월 중순 더위가 한창 일 때 사촌모임으로 전북완주에 갔다. 계곡물도 많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미지근했다. 새벽에 일어나 산책하려고 계곡에 나갔다. 혼자 둑방에 걸터 앉아 있는데 노인 한 분이 건너편 논을 보려고 오시는 것이었다. 일어나서 “안녕하세요?” 인사했더니 “어디서 오셨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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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9월

    [발행인] 天刑의 시인 한하운 헌양 사업에 앞서서

    글쓴이: 이장열 대표기자 문학적 평가와 부평과의 시간성 확보 선행되어야 1975년 2월 28일 오전 10시 45분 인천시 북구(현재 부평구) 십정동 자택에서 57세로 생을 마감한 보리피리로 유명한 나병의 한하운 시인을 기리는 사업이 부평구가 직접 나서서 시인 헌양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부평구가 시인 한하운의 헌양 사업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지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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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9월

    인쳔형 복지는 따로 없다.

    글쓴이: 이장열 대표기자_lee@incheonpost.com 선별적 복지로 가는 꼼수..복지는 보편적이어야   인천시가 최근 인천형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한 계획도 내놓았다. 300만 시대에 걸 맞는 인천형 복지모델을 구축해서 시민의 행복 체감을 높이는 인천 주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인천시가 인천형 복지라는 이상한 정책이름을 내놓은데에는 곡절이 존재하는 법. 시 재정 부실을 가져오게 한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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