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광클 대란’ 수영 강습 대안…주민 위한 토요 무료 특강 운영

김성화 기자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5회 시범 운영…박종구 이사장 “공공 체육 가치 실현 목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의 치열한 수영 강습 등록 경쟁으로 참여 기회를 놓쳤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토요일 무료 수영특강’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무료 특강은 평일 강습 등록에 실패한 기존 회원과 신규 이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말 시간을 활용해 수영 기초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공형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의 수영 강습은 매년 4월과 10월 정기 신규 접수 기간마다 성인반이 1분 이내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접수 경쟁률을 보여왔다. 이로 인해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공단은 이러한 주민 불편을 완화하고 더 많은 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시범 운영을 추진하게 되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무료 특강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공 체육의 본질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며, “시범 운영 후 회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주말 정규강습 신설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매년 신규 접수 기간(4월, 10월)에 맞춰 무료 특강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 체육시설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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