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51대49, 차준택 부평구청장에게 적신호를 보낸 것. 정실 인사 이젠 안된다고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그저 된 것 분위기와 사뭇 다르게,

부평구민들은 상대 유제홍 후보에게 49%가 선택을 해줬다.

나머지 51%가 차준택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51%대49%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49% 민의가 뭔가 파악해야 한다.

핵심은 정실 인사 이젠 그만하라는 경고가 49%에 담겨져 있다고 파악하고 새로운 각오로 부평구를 쇄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다.

지난 차준택 부평구청의 정실 인사는 이랬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취임하자마자 부평구 행정공무원 신분인 A씨를 부평 문화를 책임지는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앉혔다.

문화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해야 할 자리에 평생 행정공무원으로 정년을 앞둔 A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인사 원칙이 무너졌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본청 내 국장과 과장 승진 인사에서는 국장 출신 B씨가 4년여 동안 인사에 크게 작용해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능력을 인정 받은 공무원의 승진이 가로막혀서 사기가 크게 저하됐다. 눈과 귀만 열려 있었다면 알 일이다.

49% 부평구민들의 민의는 능력과 전문성에 기초한 인사 탕평책을 펼치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49%는 그동안 눈과 귀를 막은 정실 인사 형태를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근절하라는 신호임을 명심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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