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넘어, 도약하는 부평
존경하는 52만 부평구민 여러분!
오늘 무거운 책임감과 벅찬 사명감을 안고
민선 9기 부평구청장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지난 시간 동안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부평의 미래로 도약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믿음과 기대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는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부평의 변화와 혁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준비해 온 미래를 반드시 결실로 완성하라는 엄중한 의미입니다.
지난 민선7기와 민선8기는 부평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부평11번가 혁신센터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며 원도심 재생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남부권역에는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와 부평남부체육센터
서부권역에는 부평청소년복합문화센터,
동부권역에는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북부권역에는 부평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등의 시설을 확충하였고 아동친화도시와 부평형 통합돌봄을 추진하여 사람 중심의 복지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인천 유일의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여 부평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왔습니다.
이제 민선9기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결실을 맺고, 구민 여러분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며,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부평을 물려주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먼저, 미래도시로 더 크게 도약하는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굴포천을 미래로 이어지는 부평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굴포천 생태하천 2단계 복원사업과 소하천 정비를 추진하고, 1단계 복원구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구민이 더욱 가까이에서 물과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굴포천을 비롯한 갈산천, 청천천, 서부간선수로의 수질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더욱 쾌적한 생태하천을 만들겠습니다.
복원된 물길을 중심으로 문화와 관광,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조성하여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사람과 자연, 일상이 어우러지는 부평의 변화를 이어나가겠습니다.
GTX-B 복합환승센터 조성은 부평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입니다.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수도권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1113공병단 부지는 대형복합쇼핑몰을 조성하고,
캠프마켓은 역사와 문화, 생태가 공존하는 공원과 청소년과 주민들이 책과 문화,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지식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제3보급단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이 원하고 미래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필요한 공간으로 바꿔가겠습니다.
둘째, 기회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활력경제 부평을 조성하겠습니다.
경제가 살아야 지역이 살아나고,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야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밝아질 수 있습니다.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과 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부평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평역 상권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부평 11번가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과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이 일하고 정착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스마트그린·AI 기반 부평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혁신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부평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GM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앙정부와 인천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셋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돌봄 부평을 실현하겠습니다.
복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구민의 삶을 지키고 키우는 가장 중요한 기반입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복지의 양적 확대를 넘어 사람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확대하여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는‘부평형 통합돌봄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부평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인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노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하고,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받을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청년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넷째, 참여와 신뢰로 이어지는 열린소통 부평을 구현하겠습니다.
지난 8년간 부평은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과 주민참여예산 확대, 다양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구민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참여행정을 실천해 왔습니다.
민선 9기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과 행정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부평형 주민자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통해 청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혀 가겠습니다.
지역 현안과 갈등이 복잡해지는 시대인 만큼 민관협력 중심의 갈등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성숙한 협치 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정책을 만들며, 결과를 확인하겠습니다.
다섯째,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여가문화 부평을 조성하겠습니다.
문화와 여가가 특별한 날의 즐거움이 아니라 일상 속 행복이 되는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부평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사업의 거점인 음악문화공간‘지음’을 중심으로 문화도시의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창작과 교류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의 대표 브랜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부평만의 문화자산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생활체육시설을 정비하고 부족한 체육공간을 확대하여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파크를 확대 조성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녹지공간의 편의시설도 확충하겠습니다.
아울러, 굴포천 중심으로 한 수변공간과 야간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여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문화와 자연, 휴식과 여가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통해 구민의 삶의 품격과 행복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생활안전 부평을 실현하겠습니다.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구정의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그동안 CCTV 확대,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재난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민선 9기에는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여 구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안전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난예방시설과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공영주차장 확충과 효율적인 주차공간 활용을 통해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생활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와 안전 관리 체계를 확대하여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교통 환경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광역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여 출퇴근과 통학, 일상 이동이 더욱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구민 모두가 구석구석 더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부평을 실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민선 9기는 새로운 시작이면서 동시에 지난 8년간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완성해 나가는 여정입니다.
이제 우리는 변화의 기반을 넘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4년이 부평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과를 넘어 도약하는 부평,
사람이 중심이 되는 부평,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부평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와 1천4백여 공직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행복과 부평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힘찬 발걸음에 구민 여러분께서 관심과 믿음으로 함께해 주신다면 더없이 든든한 응원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모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 7. 1.
부평구청장 차 준 택
부평위클리 THE BUPYEONG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