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1년도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열어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오는 8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구정에 대한 청소년 참여와 의견수렴, 정책반영을 위한 ‘2021년도 부평구 청소년 예산학교’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구는 청소년 관련 정책수립 절차에 청소년 참여와 의견 수렴을 보장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분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및 청소년 정책 이해, 정책제안 워크숍과 제안발표회 등 모듬 활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청소년 예산학교를 통해 발굴한 제안은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반영여부를 결정한다. 반영된 사업은 내년도 부평구 본 예산에 편성하며, 지난해 청소년 참여예산학교에서 발굴된 ‘어른수업 프로젝트’ 선정사업은 올해 하반기 추진을 앞두고 있다.

부평구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참가를 희망하는 부평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은 부평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평구 자치행정과 참여예산담당(☎509-744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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