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축제 ‘서울가요대상’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개최

변인화 기자

15개국 외국인 3000명 방문…154억원 경제효과 기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0일 인스파이어 리조트 아레나에서 국내 대표 K팝 시상식인 ‘제35회 서울가요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서울가요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활약한 K팝 아티스트들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행사는 오후 4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본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는 다영, 드래곤포니, 르세라핌, 모디세이, 보이넥스트도어를 비롯해 권은비, 한로로 등 정상급 K팝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K-콘텐츠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MICE 행사로 추진한다.

현장에는 75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15개국에서 3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인천을 찾는다. 시상식은 전 세계 150개국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약 600만 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공사는 이번 행사로 교통, 숙박, 외식, 쇼핑 등 지역 소비가 늘어나 약 15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인천 MICE 조사연구의 생산유발효과 추정치를 근거로 한 것이다.

행사와 함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천지역 문화소외 청소년들을 초청해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직접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K팝 축제인 서울가요대상을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인천을 K-콘텐츠 팬들이 반드시 찾는 대표 이벤트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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