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미디어문화축제 대성공..신기문화관광시장 온종일 난리났네

글쓴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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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신기문화관광시장 전역에서 시장, 마을, 지역축제가 결합해서 펼쳐진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성황리에 열렸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누구나 쉽게 자유롭게 참여하여 어느 세대에 치우침 없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미디어축제로서 인천을 넘어서 전국에서 유일한 미디어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구 대표 축제이다.

이날 축제에서 세계최초로 열린 ‘순대 웃기게 먹기 대회‘에는 시장을 찾은 가족 단위 참가들이 많이 몰려 큰 관심과 인기를 모았다. 이날 순대 웃기게 먹기 대회에서 1등은 남구 주민 권순하씨가 받았다. 권순하씨는 순대를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3등은 안지민, 이태빈 어린이가 각각 받았다.

한편 신기문화관광시장내 중앙시장 통로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가요경연대회에는 13명의 경연자가 참가해서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발휘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헸다. 이날 가요경연대회에서는 주안7동에 사는 곽채영씨가 대상을 받았다.

한편 축제에서 최음 선보인 음식만들기경연대회에서는 주안4동 이준희, 이성혜 팀이 대상을 받았다. 경연대회 수장자들에게는 신기문화관광시장에서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날 재래 시장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약장수, 마술, 도깨비 장터 등을 재현하며 외국 환승객에게 전통 시장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리는 거리 총체극 퍼포먼스 ’장터 난리 났네‘ 공연이 신기문화관광시장에서 펼쳐저 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축제의 재미와 흥을 돋웠다.

축제 장소에 마련된 미니VR체험, 미디어투호게임, 만들기체험 등 미디어놀이터에는 축제에 참가한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하루종일 사람들로 부적부적해 큰 관심을 보였다.

오후7시에 펼쳐진 공연에는 더 율의 퓨전국악 공연, 정유천 락밴드, 더 프렌저 밴드가 시장의 가을밤 청취를 만끽하게 해주었다. .

주안미디어문화축제 3번째 문회거점축제는 오는 16일(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주안미디어문화축제 행사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www.jumf.org)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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