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023년 최우수 기관사 ‘이상준’씨 선정

by 이장열 편집인

7일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최근 5일 ‘2023년 우수기관사 선발 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기관사(탑콘, Top Master Controller)에 이상준 기관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기관사 선발대회는 기관사 241명을 대상으로 전동차 기술과 기관사 직무관련 사규, 이론평가를 통해 18명을, 이후 운전업무기량과 열차고장조치능력 등 실기평가를 실시해 최종 본선 진출자 6명을 선발했다.

본선에서는 열차안전운행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실시하고 실기평가 결과와 합산해 우수기관사에는 강정우, 손우정, 이주훈 기관사를, 최우수기관사에는 이상준 기관사를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사에 선발된 이상준 기관사는 지난 11월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3년 직무교육용 콘텐츠 공모’에서 수상하는 등 평소 기관사로서 운전기량 향상에 노력해왔다.

이상준 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에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며, “최우수기관사로 선발돼 정말 자랑스럽고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2023년 우수기관사 선발대회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입상한 4명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접점 업무를 맡는 기관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써 시민들이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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