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균 예비후보,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며 경쟁후보의 선전을 바란다”

by 정재환 기자

촤근 6일 조용균 국민의힘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지만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며 경쟁 후보의 선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조용균 예비후보는 “현행 당헌당규 상 경선방식은 당원 50%, 일반 국민 50%임에도 부평갑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당원 20%, 일반 국민 80%로 경선 룰이 정해졌다. 이 같은 비율은 당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예비후보라 하더라도 여론조사 결과 전체 합산에서는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는 우려를 중앙당에 누차 전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상대 당에 의한 역선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경선 룰이라는 점도 지적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제가 당원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음에도 전체 결과에서는 순위가 뒤바꼈다. 납득하기 참으로 어려운 결과지만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우리 당 부평갑 후보로 확정된 유제홍 예비후보의 선전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About THE BUPYEONG POST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