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5동 주민자치회, ‘도심 속 작은 정원 만들기’ 진행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대정로 일대에서 제라늄 목재화분을 설치하는 ‘도심 속 작은 정원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차례의 회의와 현장답사를 통해 최적의 장소를 선정했다. 주민들과 함께 목재화분을 제작하고 제라늄 꽃을 식재한 후 대정로에 55개의 화분을 설치했다.

대정로 상가의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지역 상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부평5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상가주변의 거리 분위기가 환해졌다”며 “상가 앞 화분에 물도 주는 등 함께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선 부평5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치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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