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부평을 읽어주는 남자 62] 부평수리조합

박명식 향토사학자(부평문화원 이사)

부평의 지형적 특성에는 계양산과 굴포천이 있다.

1925년 굴포천 유역은 일제의 산미증산정책에 의해 부평수리조합이 생기고 한강유역에 제방을 만들고 동ㆍ서 간선수로와 양수장을 설치한다.

1925년 이전의 굴포천과 한강은 연결되어 있어 農船이 다녔으며 서해바다의 밀물이 하루에 2번씩 들락거리던 곳이었다. 그리고 굴포천은 한강보다 수위가 4m 이상 낮은 저지대로 자연배수가 어려워 상습적인 수해가 발생한다.
(1~2번/1년에 수해를 입었다.)

주로 굴포천ㆍ산곡천 합수머리와 부개천ㆍ항동천 합수머리 등 지역이 수해지구였다.(1925년 을축년 대홍수와 1959ㆍ1984ㆍ1990년의 태풍과 집중호우 등)

지금은 아라뱃길과 연결수로를 만들어 직접 서해로 방수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전보다는 덜 수해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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