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현 기자
극지연구소가 주한칠레대사관과 함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남극 특별 사진전 ‘남극: 지구의 하얀 심장으로 떠나는 여정(Antarctica, A Journey to the White Heart of the Earth)’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주한칠레대사관이 주관하는 전 세계 순회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2016년 칠레 푼타아레나스에 설립된 극지연구소의 한-칠레 남극협력센터 개소 10주년을 맞는 해로, 한국 남극연구의 핵심 보급 거점이자 과학 파트너인 칠레와의 굳건한 협력 의미를 함께 담아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칠레남극연구소가 촬영한 사진 25점과 극지연구소가 촬영한 사진 15점 등 총 40점의 작품이 전시돼 남극의 빙하와 생태계, 그리고 연구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전은 개막일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신형철 극지연구소장과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Schnarbach) 주한칠레대사, 우동식 인천국립해양박물관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막식에 이어 전시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칠레는 한국의 남극 연구를 지원하는 핵심 관문이자 소중한 과학 파트너”라며, “전 세계 순회전의 일환이자 한-칠레 남극협력센터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사진전이 양국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알리고, 남극의 중요성을 대중과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위클리 THE BUPYEONG WEEK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