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안 움직여, 시장-시교육감 평가 전국 최하위..생활 만족도 평균에도 못 미쳐

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 직무평가에서 여전히 하위에 머물려 인천 시민들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년 3개월에 뒤에 있을 선거에 빨강불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2020년 12월 광역단체장(15개 광역단체장, 서울시장·부산시장 제외) 평가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 결과 인천 박남춘 시장은  38.1%를 기록해서 14위를 기록했다. 이 평가는 최하위 평가로 울산 송철호 시장 28.9%에 골찌 앞을 차지했다.

2020년 12월 전국 교육감 평가 조사에서 인천 도성훈 교육감은 33.7% 평가로 15명 교육감 가운데 14위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0년 12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 생활 만족도 평가 조사에서는 인천 54.3%를 차지해 11위에 머물러 전국 평균 55.3%에 밑돌아 주민들의 만족도가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8천5백명(지자체별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해 11월 23~30일, 12월 23~29일에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9%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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