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교장공모제 비리 초등 교장 직위해제

by 이장열 편집인

최근 인천시교육청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인천 모 초등학교 교장 A씨를 직위 해제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장학관 B씨와 응시자 C씨 등 5명에 대해서도 추후 사법 판단이 나온 뒤 직위 해제와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5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교장 등 관련자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정책보좌관을 지낸 A 초등 학교 교장은 지난 해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출제 위원으로 참여해 C씨가 원하는 문제를 2차 면접시험에 출제한 혐의다.

내부형 교장 공모제는 교장 자격증이 없는 평교사를 공모를 통해 교장에 임명하는 제도다.

전교조 가입 교사들이 특히 많이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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