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노인 일자리 1.4대 1로 높은 경쟁율 보여..1,000명 정원에 1,345명 접수

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2022년 노인 일자리사업 9개 사업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정원 1,000명 대비 1,345명이 접수하여 1.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복지관 등이 휴관되어 활동이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심리적인 안정까지 도모하는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른신이 많아 경쟁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부평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말했다.

선발 인원은 △은빛보안관 260명 △부평 가꿈이 150명 △사랑채우미 100명 △실버 시터 40명 △푸르미 방역단 150명 △학교 안전지킴이 140명 △스마트친구 20명 △약속 수거단 22명 △카페 아띠 18명 등 총 9개 사업단 1,000명이다.

참여자 선발은, 노인 일자리사업 선발 기준표에 의해 소득 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사전에 공지된 선발기준 점수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이루어지며 1월 중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부평구로부터 예산 약32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중 공익형은 11개월에 주3일을 근무하고 월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시장형은 12개월에 개인별 근무시간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일자리관리팀 김보람 주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양한 일자리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어르신의 든든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면서 적극적이고 안전한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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