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취임식, 7월 1일 인천내항 8부두서…인천 출신 가수 백영규 연출 맡아

by 김성화 기자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펼쳐진다.

취임식 행사장은 유 당선인의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유 당선인이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행사는 유 당선인 선서‧취임사‧윤석열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해외자매도시 축하영상 등 취임행사와 양은별‧장애인 댄스‧록밴드 ‘동네’‧인천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등의 대중음악‧국악‧합창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이뤄진다.

‘제1회 나눌래 시민축제’란 별칭이 붙은 공연에는 인천 출신 대중음악인 송창식, 유정복 시장이 작사한 ‘꿈의 나라’를 부른 가수 양하영 등이 출연한다.

인천 출신 백영규 가수가 취임식 연출을 맡았다. 사회는 원기범 아나운서가 맡는다.

행사장 주변에는 미술작품 전시와 인천의 역사가 담긴 사진 전시회가 마련돼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주차공간이 넓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 바람직하다.

비가 올 경우 상상플랫폼 실내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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