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중학교에 인조잔디로 운동장 새단장

by 정재환 기자

27일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행한 부평중학교 인조잔디 및 탄성포장재 운동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4,250㎡), 다목적 구장 조성(719㎡), 탄성포장 트랙 조성(367㎡)의 공사로 나누어 진행했다.

부평중학교 럭비부의 종목 특성상 구르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 학생 선수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운동장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야외체육시설 확보를 위해 충격흡수배수판 자재를 신규 발굴해 인조잔디 하부에 적용함으로써 향상된 충격흡수 성능을 가진 운동장을 조성했다.

학생들과 직접 접촉하는 인조잔디는 환경표지인증제품을 사용했고, 조잔디 운동장의 특성상 운동 후 고무칩, 규사 등의 이물질이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흙먼지털이기를 추가 설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평중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만드는 데 특히 신경 썼다”며 “공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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