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감리교회·희망친구 기아대책, 부평6동에 희망상자 전달

by 정재환 기자

13일 부평6동은 동수감리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희망상자 70상자(91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상자 캠페인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생필품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맞아 부평6동에 위치한 동수감리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함께 후원했다.

희망상자는 식료품과 건강식품 등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정 7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섭 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동수감리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동에서도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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