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부평도서관, 성인독서동아리 회원 모집

by 김성화 기자

20일 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과 부평도서관(관장 이정기)은 ‘책 읽는 인천, 함께 걷는 인천, 글 쓰는 인천’ 사업의 일환으로 성인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구도서관은 시민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성인독서동아리 ‘책쉼표’의 회원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책쉼표’는 주제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토론 전문가와 함께 읽고 공유함으로써 생각을 키우고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이끄는 활동으로 ▶1기(3~6월) ▶2기(8~11월)로 나눠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북구도서관은 자율독서동아리 12개를 운영 중이다. 책쉼표 독서동아리 이후에는 북구도서관 자율독서동아리와 연계해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독서모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환경 제공과 인프라를 구축해 독서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책쉼표 신규회원 신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과(☎363-5015)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도서관도 홈페이지(https://lib.ice.go.kr/bupyeong)를 통해 학부모나 직장인 등 일반인 대상 성인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독서동아리는 책 읽기와 독서토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3월부터 6월까지 격주로 운영하며, 독서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매개로 작품 연구와 토론, 소통을 통해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향유하고 책을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해 행복한 책 읽기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510-7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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