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1동에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by 김성화 기자

부평1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17일 인천 은하수 로터리클럽은 부평1동에 밑반찬 나눔을, 20일에는 부평1동 주민자치회 플러스 복지 분과와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평한길안과가 사랑의 릴레이 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 은하수 로터리클럽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부평1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로터리클럽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밑반찬 5가지를 직접 만들어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 가정 30곳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지속되는 고물가와 최근 급등한 난방비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평1동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된 쌀 기부는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에 퍼지고 있다.

동 주민자치 위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하나둘씩 쌀 기부에 동참하며 총 640㎏이 모아졌고, 부평한길안과에서도 힘을 보탰다.

지난 20일에는 ▲부평1동 주민자치회 플러스 복지 분과 일동(100㎏)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동(100㎏) ▲한미란 주민자치회 간사(100㎏) ▲최윤수(수노아한복 대표)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100kg) ▲장연순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40㎏) ▲김지혜(지혜의 광대 대표)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100㎏) ▲최재돌(유진티에스 대표)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100㎏) ▲부평한길안과(성금 100만 원) 등이 동참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밑반찬을 준비해준 인천 은하수 로터리클럽과 사랑의 릴레이 기부에 동참해준 위원들, 그리고 부평한길안과에게 감사하다”며 “전해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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