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과일 먹기 힘들다…11월에 비해 14.8% 상승…서민 주름살은 더 깊어져

by 이장엻 편집인

31일 경인지방통계청은 서민들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12월 인천시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2월 인천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이 통계치는 전년 동월대비 0.7% 상승해 지난 11월 대비 0.1%p 하락한 수치다.

인천의 12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0.1% 상승했다 .

식품은 전월 대비 0.3% 하락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 3.3% 상승했다.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1% 상승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1.7%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0% 전년동월대비 3.5% 각각 상승,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2.9% 전년 동월대비 4.3% 각각 상승,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8.0% 하락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서민들 먹거리 물가도 상승한 것으로 드러난다.

특히 12월 과일 물가는 11월에 대비해서 무려 14.8%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수도·전기·연료, 오락·문화는 변동 없으며, 교통(-2.8%), 교육(-1.3%), 통신(-0.7%), 주류·담배(-0.3%)는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6.9% 각각 상승했으며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4% 상승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 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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