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도서관, 올빼미 인문학 ‘메뉴로 읽는 음식의 역사’ 운영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2024년 제1차 올빼미 인문학 강연 「메뉴로 읽는 음식의 역사」를 27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운영한다.

‘올빼미 인문학’은 올해가 가기 전에 빼먹지 말고 들어야 하는 아름다운 인문학이라는 의미를 담은 부평도서관 대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첫 강좌는 음식 인문학자 주영하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한국의 음식 문화에 담긴 흥미진진한 역사를 풀어낸다.

▶1강 ‘한정식의 역사’ ▶2강 ‘설렁탕의 역사’ ▶3강 ‘냉면의 역사’ ▶4강 ‘한국 중국음식의 역사’로 구성했으며, 일상 속 음식이 어떤 역사를 거쳐 현재 우리 식탁에 올라오게 되었는지 살펴본다.

강좌 참여 신청은 13일부터 부평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bupyeong)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510-7353)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에게 친근한 ‘음식’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일상 속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몸도 마음도 배부른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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