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시의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예산 불용율 71.11%… 시가 복지 사각 키워’

글쓴이: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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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9월 6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 여성가족국”   2017회계연도 결산 및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검토에 나선 이용선 인천시의원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예산집행 불용율’이 71.11%에 달한 것은 저소득층 여성에 대한 복지 수혜 정책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임무를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용선 시의원은 “인천시의 ‘저득층 여성청소년지원 생리대 사업’ 예산집행 불용율도 49.16%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층에 대한 인천시의 복지 정책 수립과 실행에서 모두 실패한 사례”라며 즉각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제대로 예산 수립 계획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하고, 불용율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서 이런 불미스러은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인천시의회 이용선 시의원은 “예산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저소득층 여성들이 처한 환경과 심리적 상태까지 파악해서, 복지 정책과 예산이 이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도록 방안을 찾는 것이 시 담당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며 시 담당 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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