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작은 변화들이 모여 오늘의 미추홀구를 만들어냈다”

이기현 기자

미추홀구’ 민선 8기 3년…이영훈 구청장,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박차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라는 슬로건 아래 취임 3년간 구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오면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온 힘을 쏟아 붓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도시개발과 생활환경 개선, 복지정책, 교통망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며, 주민들의 숙원 사업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남부교육지원청 유치를 이끌어냈다. 문화 기반 시설 확충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뮤지엄파크’와 ‘복합 문화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도 본격화됐다. 오는 1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노후·협소한 기존 청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복지·행정이 어우러진 주민 친화형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은 오는 7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수봉별마루와 지역축제, 마을 자원과 연계한 관광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원도심의 활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안1·3·4 및 학익1·숭의1구역 재개발,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약 1만 4천 세대가 새롭게 입주했으며, 앞으로 약 6,900세대의 추가 입주와 1만 3천여 세대의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을복지사 2,151명과 9만 7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온통복지’ 공유복지 플랫폼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노인 여가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주안노인문화센터 신축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제2기 인증을 받는 성과도 거두었다.

청년창업·취업 지원,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등 대상별 일자리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가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일자리는 2025년 8,368개를 운영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이영훈 구청장은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섰다. 남부종합시장, 주안4동 빈집 밀집 지역, 수봉공원 일대에 공영주차장 3개소를 조성하고, 공공·민간 부설주차장 2,500면을 개방해 주차 공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이영훈 구청장은 특히 주민과의 직접 소통에 매진하고 있다. ‘구청장 직통 미소문자 서비스’, ‘동 중심 민원종합책임제’, ‘미소만남’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신속히 수렴하고 있다. 특히 ‘동 중심 민원종합책임제’는 2022년 7월부터 1만 3,000여 건의 민원 중 90%를 처리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취임 3년을 맞은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3년간 변화가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고, 그렇게 시작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오늘의 미추홀구를 만들어냈다.”라며, “앞으로 미추홀구가 더 살기 좋고 더 안전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구민과 함께 더욱 밝은 미추홀구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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