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문화] 부평, 제2회 인천쿼어문화축제

글쓴이: 정재웅 기자(지역탐사팀)

지난 8월 31일(토) 인천쿼어문화축제가 부평역광장에서 인천 경찰력 3,000여명이 보호하는 가운데 무사히 마무리됐다.

부평역 인근 부평공원에서 기독교단체 위주의 집회와 행진도 경찰력의 힘입어 쿼어문화축제 참가자와 물리적 충돌 없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끝냈다.

인천쿼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후5시에 부평대로로 행사 참가자를 이끌고 행진을 진행했고, 참가주 주변을 경찰 병력이 보호했다.

부평대로는 민주노총의 거리 행진, 부평풍물대축제 때 도로 막는 것이 대부분이었는, 성소수자들에게 부평역과 부평대로가 열리게 된 것이 부평지역사에 기록될 일로 여겨진다.

퀴어문화축제라고 표방한 만큼 음악이 빠질 수 없었다., 행진할 때 트럭 위에서 디제잉하고 한 명의 가수는 노래를 부르며 가는 모습이 락페스티벌에 참가한 사람들인가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엄청남 퍼포먼스가 기대했는데, 음악축제에 나올 법안 소소한 퍼포먼스에 그쳤다.

이래 저래 쿼어문화축제 덕분에 부평이 전국에 한번 환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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