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이성만 후보 ‘GTX-B 노선 조기 착공’ 공약 철회하고 부평구민께 사과하라”

4.15총선특별취재팀

2026년 개통될 GTX-B 사업인데, ‘당초보다 1년 단축해서 2026년 완공 예정’으로 공약하나?

정유섭 후보(미래통합당, 인천 부평갑)가 민주당 이성만 후보의 ‘GTX-B 조기 완공’공약을 사실 확인조차 안한, 황당무계 공약 그 자체라 비판하고 나섰다.

정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성만 후보의 책자형 공보물 7면에는 ‘GTX-B노선 조기 완공으로 인천-서울 간 교통혁명’‘당초 보다 1년 앞당긴 2026년말 완공 예정’이라고 공약했으나, 같은 더불어민주당 출신이 시장인 「2020년 인천시 주요업무보고」에 따르면 원래 ‘2026년 개통’되는 사업임이 확인되었다.”며, “2026년에 개통되는 사업을 조기 완공한다고 공약해 유권자를 속이려 한 것인지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 후보는 3월 24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도 ‘GTX-B 노선 조기 착공’에 대해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원래는 2022년 착공인데, 행정절차를 빨리하고 설계를 해서 내년 말쯤에 설계를 하고 예산을 조기 투입해서 진행하면 1~1년 6개월 정도 당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2026년 하반기에는 완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구요. 개인적인 공약을 내거는 것이기도 하지만 또 우리 중앙당 더불어민주당의 의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당의 이름을 걸고 확실히 실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당선을 목적으로 이미 2026년에 개통하기로 된 사업을 ‘GTX-B노선 조기 완공’ ‘당초보다 1년 앞당겨 2026년 완공 예정’이라고 허위로 기재한 것이 사실일 경우 사업계획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공약한 이성만 후보는 공직 후보자로서 자격이 없다.”며, “지금 즉시 더불어민주당과 이성만 후보는 ‘GTX-B 노선 조기 착공’ 공약을 철회하고 부평구민에게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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